사람들은 흔히 특별한 하루를 꿈꾼다.멋진 여행을 떠나는 날, 바라던 목표를 이루는 날,오랫동안 기다렸던 기쁜 소식을 듣는 날.나 역시 그런 날만 기다리던 때가 있었다.조금만 더 돈을 벌면 행복할 줄 알았고,조금만 더 여유가 생기면 웃을 일이 많아질 거라 생각했다.하지만 살아보니 인생은특별한 날보다 평범한 날이 훨씬 많았다.아침에 눈을 뜨고,평소처럼 밥을 먹고,일을 하고,집으로 돌아와 가족과 저녁을 먹고,잠들기 전 "오늘도 수고했다."라는 말을스스로에게 건네는 하루.예전에는 이런 하루가 너무 당연해서 소중한 줄 몰랐다.오히려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매일 비슷한 하루가 이어지는 것이 답답했고,무언가 달라지기를 바랐다.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아픈 사람을 곁에서 지켜본 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