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평범한 하루가 지루했다.뭔가 특별한 일이 생겨야 재미있는 하루라고 생각했고,늘 비슷한 일상이 반복되면 새로운 변화를 기다렸다.그런데 나이가 들면서행복을 바라보는 기준이 조금씩 달라졌다.요즘 가장 마음 편한 날은뜻밖에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날이다.가족들에게 별일이 없고,해야 할 일을 무사히 끝내고,저녁이 되어“오늘도 잘 지나갔다.”라고 말할 수 있는 날.별것 아닌 것 같지만살다 보면 이런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 알게 된다.나이가 들수록 평범한 일상이 좋아지는 이유젊을 때는 행복을 주로‘무언가를 얻는 것’에서 찾았다.원하는 것을 사고,좋은 곳으로 여행을 가고,하고 싶었던 일을 이루거나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물론 지금도 그런 순간은 행복하다.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행복에는 또 다른 모..